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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메리카 입굴파리
가해작물
수박, 참외, 멜론, 오리, 호박, 배추, 양배추, 무, 감자, 고추, 가지, 토마토, 상추, 쑥갓, 샐러리, 당근, 시금치 등
피해상태
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잎 조직 내에서 구불구불한 굴을 파고 다니면서 가해하다가 다 자라게되면 잎의 표피를 뚫고 나와 잎 위나 땅 위에서 번데기가 된다. 어른벌레는 산란관으로 구멍을 뚫고 흡즙하여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잎 표면에 흰색의 줄무늬와 작은 반점들이 많이 생긴다.
형태적 특징
어른벌레의 몸길이는 2mm 정도의 작은 파리로서 머리, 가슴 및 다리는 대부분 황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검은색으로 광택이 있다. 암컷은 수컷에 비해 약간 크고 배 끝부분에 잘 발달된 산란관을 가지고 있다. 알은 반투명한 젤리 모양이며 애벌레는 황색 또는 담황색이고 번데기는 갈색이다.
발생생태
번데기로 월동하며 노지에서는 4~11월에 주로 발생하나 온실 내에서는 연중 15회 정도 발생이 가능하다. 국화에서는 어른벌레 한 마리가 300~400개, 토마토에서는 40~6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한다. 발육기간은 기주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토마토의 경우 25℃에서 알 기간은 2일, 애벌레 가간은 3일, 번데기 기간은 7일 정도이다.
* 최종수정일 : 2007.03.02 <09:11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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